저기 떠나가는 최, 기자들 틈 외로이
겨울비에 젖은 낙엽같은
종편 시청률 안고서
내가 잘못했다는
허튼 사과도 없이
양아들 도망간
... 따사로운
싱가포르 땅 찾는가
가는 최여
가는 최여
그 곳이 어드메뇨
정연주 치고 MBC 꿇린
영화는 간데없고
멘토와 함께 어둠 속으로
저기 멀리 떠나가는 최
책임 통감한다는 흔한 예의도 없이
폐허돼 가져 갈 것 없는
방송판 땅을 떠나
가는 최야
가는 최야
꿈에 볼까 두렵다
남김 없이 작살내고
홀로 떠나 가는 최
봉투 냄새 수갑 냄새
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
봉투 냄새 수갑 냄새
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
겨울비에 젖은 낙엽같은
종편 시청률 안고서
내가 잘못했다는
허튼 사과도 없이
양아들 도망간
... 따사로운
싱가포르 땅 찾는가
가는 최여
가는 최여
그 곳이 어드메뇨
정연주 치고 MBC 꿇린
영화는 간데없고
멘토와 함께 어둠 속으로
저기 멀리 떠나가는 최
책임 통감한다는 흔한 예의도 없이
폐허돼 가져 갈 것 없는
방송판 땅을 떠나
가는 최야
가는 최야
꿈에 볼까 두렵다
남김 없이 작살내고
홀로 떠나 가는 최
봉투 냄새 수갑 냄새
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
봉투 냄새 수갑 냄새
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