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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annel: 산하의 썸데이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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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통진당 간부의 글에 기함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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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진당 당게의 베스트 글 중에서..... 진보고 자시고 민주주의부터 공부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

"......... 노트북을 들고 현장을 다니면서 형님 동생아 친구야 제발 투표좀 해라라고 하소연 하면서 이같은 방식이 합당하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보다
잘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비밀투표의 원칙에 위반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었고 하루바삐 개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누구보다 많이 해 왔습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부정한 선거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

(---> 뭐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좀 맞아야겠어 급의 논리전개)

내 의견을 말하고 선후배 친구들이 내가 지지하는 사람에게 투표해 주기를
요청했고 바랫지만 강요한적 없습니다.

(--->전두환도 돈 달라고 강요한 적 없음)

가능하다면 최종 클릭하는 순간은 애써 외면 하기도 했습니다 (눈물난다)

정당한 선거운동의 일환이라고 생각했고 그 판단은 지금도 잘못이라고
생각하지 않습니다.

(----> 이 사람 머리는 붕어급임. 어떻게 3초 전에 자기가 쓴 글을 까먹나)

 대놓고 자신의 부정선거를 폭로하는 이 용감함을 자학이라고 봐야 되나 자해라고 봐야 되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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