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타비를 위하여.
요즘은 멀찌감치 떨어져 나와 있으나 한 교회에 유령처럼 출석한 것이 이십 년이 ‘넘었었다’. (과거 완료형) 워낙 젊은 시절부터 한국 기독교에 넌더리를 낸 터에 그래도 신앙을 포기하기는 싫어서 ‘여기가 마지막이다’는 배수진 같은 교회였다. 이.... 글 전체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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